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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 magazine
PEOPLE & CONTEMPORARY LIFESTYLE


 

Entries in bleesing day (1)

Thursday
Aug052010

DJ Rubato – Blessing Day

비트 위에 수놓은 감성적인 선율, 한국 트랜스 음악의 교본, 일렉트로닉 뮤지션 DJ Rubato(루바토)의 첫 싱글앨범 발매
Released : 2010.07.14 

DJ 루바토(Rubato)는 2001년부터 클럽을 통해 활동해온 DJ이자 프로듀서이다. 처음에는 힙합DJ로 활동했지만 , 이후 일렉트로닉 DJ로 활동하면서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Mascota Blue’, ‘Ribbon Society’, ‘Planet Shiver’ 등의 리믹스 음반 참여를 통해 리믹서로 영역을 확장했고, 자신의 앨범을 위한 곡 작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의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삶이 선물하는 축복의 단비를 맞는 날 ‘Blessing Day’는 트랜스적인 느낌이 가미된 루바토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스타일의 곡이다. 전반적으로 Plucked Synth가 흐름을 이끌고 있으며 피아노 선율이 그 위를 거닐고 있다.
‘Blessing Day’의 리믹스에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뛰어난 편곡능력을 자랑하는 Planet Shiver가 참여했다. 일렉기타 사운드와 롤링 베이스 라인으로 테크적 요소와 트랜스적 요소를 절묘하게 버무린 Brand New Sound를 느낄수 있다. ‘The Edge of Love’는 Keira Knightley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사랑과 우정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의 스토리다. 그 가장자리에서 느끼는 애환은 기쁨보다 가슴저린 아픔이 더 많은 듯 하다. 애잔한 선율과 멜로디, 두근거리는 심장박동의 사운드로 영화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을 위해 즉흥적으로 템포를 자유롭게 연주한다‘는 ‘RUBATO’라는 단어에 담긴 뜻처럼 그는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뮤지션으로서의 자유롭고 독특한 ’RUBATO’만의 스타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