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252010
EE, 국내 대표해 국제 앰네스티 자선 음반 참가! from 스포츠칸
Thursday, February 25, 2010 at 8:22AM
삐삐밴드 출신의 이윤정과 설치미술가 이현준이 결성한 팀 '이이'(EE)가 국제인권운동단체인 국제 앰네스티의 자선 컴필레이션 앨범 '피스'(Peace)에 참가한다. 한국 가수로는 이이가 유일하다. 이이 측은 "오는 3월1일 전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피스' 앨범에 '토크 투 뎀'(Takl to them)이라는 곡을 수록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이 부른 노래 '토크 투 뎀'은 북한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샘플링해 만든 노래다. 수익금 전액이 국제 앰네스티 인권운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는 컴필레이션 앨범 '피스'에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일본의 류이치 사카모토, 프랑스 출신의 모던록 밴드 타이티80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국 중국 캐나다 벨기에 호주 홍콩 중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독일 이탈리아 등 50여개국 대표 아티스트 200여팀이 목소리를 보탠다. 음악과 함께 각종 설치미술과 행위 예술을 곁들이는 토털 아트 퍼포먼스 팀 '이이'는 현재 전시, 음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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