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를 원작으로 한 민효린 주연의 영화에
피아니스트 이진욱이 영화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명의 감독이 만들어내는 연작 에피소드 중 4번째 에피소드의 영화의 음악 감독을 맡게 된 이진욱. 매번 새로운 감성의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이진욱이 이번엔 어떤 감성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 됩니다.
▲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된 민효린세계적
베스트셀러작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 : 원제 Romantic
Movement’가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온라인 무료 상영을 앞두고 있다. 원작 소설의 초반 다섯개 챕터를 각각 각색해 네 편의 옴니버스로 풀어낸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은 서울을 배경으로 일반
DSLR로 찍어낸 Episode와
UCC형식으로 제작된 webisode 등 총 16개의 컨텐츠로 만들어져, 오는 30일부터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연출로는 ‘로맨틱아일랜드’의 강철우 감독,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 등을 포함한 총 4명의 감독들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구성하면서 그들만의 개성을 담았다. 북촌의 한옥 마을, 남산, 삼청동, 하늘
공원, 상암
DMC 등 서울의 곳곳을 배경으로 한 이번 영화는 외국소설의 세련된 정서와 한국의 전통적,
물리적 정서를 한 곳에 녹여 조화롭게 풀어냈다.
OST에 참여한 Artist로는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티어라이너, 원더버드 출신의 조동희,
피아니스트 이진욱, 신인록밴드 메이트, 그리고 랩퍼 데프콘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별에 아파하고 새로운 사랑에 목마른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케 하는 소설 속의 여주인공
앨리스 역에는 ‘트리플’의 민효린이 캐스팅되었고 여욱환, 손병욱, 데프콘, 메이트의 정준일 등이 우정 출연한다.
한편 로모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영화는 인간의 공통 감성인 사랑을 주제로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트위터를 통해 영화를 홍보하고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영화 촬영 장소에 새겨 넣는, 이른바 RomoWall이 제작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애드거닷컴(
www.adgger.com)이 배포하고, 트위터를 통해 로모 블로그(
www.romoseoul.com)와 해외 한국 드라마 사이트인 드라마피버(
www.Dramafever.com) 에서 무료 상영될 예정이며 트위터
사용자는 @CosmicSN을 팔로우하면
SNS의
기념비적 이벤트인 Romowall 참여와 영화 프로젝트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Romowall 참여는 3월 27일까지.
Lee Jin Wook
http://club.cyworld.com/pianis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