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로맨틱한 심상(心象)에 맺힌 화제의 싱글!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엔딩 테마곡 [100% 로맨틱] 발매
Released : 2008.06.09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작품에서 리버 피닉스가 앓았던 "기면증"(嗜眠症 : 밤에 잠을 충분히 잤어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세)이란 병을 보고 알 수 없는 동경심을 느끼기도 했던 그녀.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을 상상하기보다는 불행해지는 상상을 더 하게 되고. 즐거움은 사치 같아서 불안해 하며 우울함은 힘이 들지만 스스로 찾게 되고. 다가오면 밀어내지는 않아도 달아나지도 못하는 그녀, 남민설 혹은 민설.
많은 이들은 그녀를 SG워너비 "죄와 벌"의 노랫말로 또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테마곡 "a moment to remember"의 애잔한 노랫말과 보컬로 기억하기도 한다.
SG워너비, KCM, 박상민, 플라이투더스카이, 리사, 리치, 이재진 & 제이워크, 모조소년, 가재발, 바나나걸, 프라이머리 스코어, 피플크루, 에디, 디바, 캔디맨 등 동시대 많은 뮤지션들과의 노랫말 작업과 가수 "줄라이모닝"으로 데뷔해 앨범 전곡의 작사 참여와 일본 도쿄 하츠다이 도어즈에서의 개인 콘서트, m-flo 공연 게스트로, resfest의 오프닝 무대까지. "작사가로 산다는 건" 이란 유명 칼럼도 기고하고, 지방방송국의 "매직뮤직"이란 프로그램도 반년이상 진행했다.
대중가요 작사가란 타이틀로 이제껏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만의 감성으로 잘 표현해낸 노랫말로 대중의 가슴 속에 "번쩍"하는 감동을 일깨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만나게 해 준 그녀, 남민설 혹은 민설의 이력이다. 그녀의 노랫말은 대중과 함께 느끼는 아름다운 오르가즘임과 동시에 그녀만의 스타일을 각인시켜 트랜드로 이끄는 힘이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의 아픔, 경험, 행복 등이 그녀 노랫말의 또 다른 원동력임과 동시에, 소재의 울타리이며 그녀 자신 설움의 원천이었다.
‘다 된 곡’에 ‘있는 가수’에 맞춰 극도의 감정을 끌어내야 하는 작사가의 몫을 어느 누구보다 더 농밀하고 섬세하게 어프로치해 내던 그녀. 그녀 안에 이미 자리잡고 있었던 열정이 만들어 낸 ‘남민설표’ 가사에 ‘남민설표’ 보이스가 입혀 진 사랑스러운 음악이 우리 곁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