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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 magazine
PEOPLE & CONTEMPORARY LIFESTYLE


 

Monday
Oct252010

[VA] FOUND TRACKS vol.2

FOUND TRACKS vol.2

1. byebyebye by Junggigo
2. 첫번째 (Feat. Bamsang From A.O.V. Cheyoung From Powerflower) by Keeproots
3. 말해요 by Love TKO 
4. Sweet Love (Feat. 꼬깔이) by Ra.D 
5. 후유증 (Feat. 정인 & 이인관) by P-type 
6. Nu One (Feat.Verbal Jint) by Boni 
7. 해 (Feat. 샛별) by Nuol
8. S.O.D (Soft On Demand) by Mild Beats & Chaboom
9. Tomorrow Sucks (Rhodes to Roads Mix) by Demicat
10. The tragedy of Needless Pain by Psypodias
11. Minutes to Sunset by Fascinating
12. New Era (Feat. San E) by Answer

Monday
Oct252010

[VA] FOUND TRACKS vol.1

FOUND TRACKS vol.1

1. 달려가 by 조정치 
2. 2:22:22 by EE
3. Ludwig van Beethoven-Symphony No.9 'Choral' op.125-4th movement by Pia-no-jaC
4. 스탈린그라드 락 파티파티 대잔치 by 제8극장 
5. Try Again by Dok2 & Rado 
6. iPhone Girl(feat. Crucial Star) by The Quiett & Dok2
7. 21 Century Blues by UJN
8. Music Sounds Better With You with Karlof by ELMIO
9. Alpha by TV Yellow
10. 대항해시대 by 제8극장
11. Destruction by Yellow Monsters

Thursday
Aug052010

[VA] FOUNDATION vol.2 SUMMER

스타일리쉬 뮤직레이블 Foundation Records(파운데이션 레코드)의 두번째 컴필레이션 시리즈 [FOUNDATION VOL.2 - SUMMER] 발매!
Released : 2010.08.05 

[FOUNDATION VOL.2 - SUMMER]는 지난 겨울, EE(이윤정,이현준)의 곡 ‘퐁퐁퐁’을 포함하여 파운데이션 아티스트들이 WINTER라는 공통된 Concept으로 표현했던 [FOUNDATION VOL.1 - WINTER]에 이어 발매되는 두번째 컴필레이션 시리즈이다.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더운 여름이라는 컨셉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곡들로 파운데이션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씬을 이끌어가는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컴필레이션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6개의 트랙으로 채워진 [FOUNDATION VOL.2 - SUMMER]는 현 클럽신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섬세한 프로듀싱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UJN(유제이엔), 한국 인디 음악씬의 파이오니어이자 1세대 일렉트로닉 뮤지션 Unjin(운진), 세계적인 하우스 프로듀서로 성장중인 Freakhouze(프릭하우즈), 한국의 Trance 음악 시장의 선구적 역활을 펼치고 있는 Rubato(루바토), 미니멀 일렉트로닉 사운드메이커 Soolee(수리) 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하우스 댄스크루 Doongapark(둥가파크)와 DJ Mulder가 콜라보레이션한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뜨거운 여름날 그늘막에 누워 더위를 피하면서 들을 수 있는 시원한 사운드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앨범의 커버는 토털 아트를 선보이고 있는 EE(이윤정,이현준)가 음악이 아닌 EE스타일의 아트웍을 선보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Thursday
Aug052010

DJ Rubato – Blessing Day

비트 위에 수놓은 감성적인 선율, 한국 트랜스 음악의 교본, 일렉트로닉 뮤지션 DJ Rubato(루바토)의 첫 싱글앨범 발매
Released : 2010.07.14 

DJ 루바토(Rubato)는 2001년부터 클럽을 통해 활동해온 DJ이자 프로듀서이다. 처음에는 힙합DJ로 활동했지만 , 이후 일렉트로닉 DJ로 활동하면서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Mascota Blue’, ‘Ribbon Society’, ‘Planet Shiver’ 등의 리믹스 음반 참여를 통해 리믹서로 영역을 확장했고, 자신의 앨범을 위한 곡 작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의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삶이 선물하는 축복의 단비를 맞는 날 ‘Blessing Day’는 트랜스적인 느낌이 가미된 루바토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스타일의 곡이다. 전반적으로 Plucked Synth가 흐름을 이끌고 있으며 피아노 선율이 그 위를 거닐고 있다.
‘Blessing Day’의 리믹스에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뛰어난 편곡능력을 자랑하는 Planet Shiver가 참여했다. 일렉기타 사운드와 롤링 베이스 라인으로 테크적 요소와 트랜스적 요소를 절묘하게 버무린 Brand New Sound를 느낄수 있다. ‘The Edge of Love’는 Keira Knightley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사랑과 우정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의 스토리다. 그 가장자리에서 느끼는 애환은 기쁨보다 가슴저린 아픔이 더 많은 듯 하다. 애잔한 선율과 멜로디, 두근거리는 심장박동의 사운드로 영화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을 위해 즉흥적으로 템포를 자유롭게 연주한다‘는 ‘RUBATO’라는 단어에 담긴 뜻처럼 그는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뮤지션으로서의 자유롭고 독특한 ’RUBATO’만의 스타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Friday
Jul022010

Diana(디아나) - 그대가 올까바

감성 R&B 보컬리스트 디아나(Diana), 그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그대가 올까봐]
Released : 2010.07.02

MBLAQ을 포함 메이저 기획사의 보컬트레이너 및 피쳐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디아나(Diana)가  솔로앨범을 내며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싱글 [그대가 올까봐]을 발매한다. 디아나는 직접 작사, 작곡 , 피아노 연주도 가능한 보컬리스트로, 오랜기간동안 ‘허니제이’라는 이름으로 탄탄한 마니아 층을 가지고 있었던 네오소울밴드 '파워플라워'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국내 최고의 하우스DJ겸 프로듀서 '오리엔탈 펑크 스튜'의 1집 메인 보컬로도 활동, 소울 보컬리스트로의 색을 보여주며 전국 클럽가를 통해 많은 라이브공연을 해온 실력파 보컬이다.
이번 싱글 [그대가 올까봐]는 업타운의 ’My Style’, 슬로우잼 '다가와', 'Crazy Night', 솔타운의 ’My Lady’를 작업했고 최근에는 조PD의 `보란듯이` 아웃사이더의 `주변인`, 정슬기 '결국 제자리' 등 색깔있고 세련된 음악들을 만든 실력파 프로듀서 MasterKey의 곡을 받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 곡 '그대가 올까봐'는 올드한 느낌의 애절한 R&B곡으로 떠나간 사랑을 이야기한 이별 곡이며, ‘사랑아 제발'은 비트있는 R&B로 허니제이의 소울풀한 창법의 시원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많은 음악활동 속에 자신의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을 빛내기 위해 활동을 해왔던 ‘디아나(Diana)’는 그녀의 첫 싱글 앨범 [그대가 올까봐]를 통해 그녀 본인, 자신을 위한 음악을 펼쳐 보인다.

Friday
Jul022010

Lee Jin Wook(이진욱) - A Midsummer Night’s Dreams

피아니스트 이진욱 두번째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 순간의 기억을 영원한 그림으로
Released : 2010.06.04  

맑은 하늘 아래 바람이 분다. 민들레 꽃씨가 날린다. 세상은 온통 환해진다. 아름다운 순간에 말을 걸다. 음악을 포함한 예술의 본질이란 아름다운 순간을 작품으로 구성하는 작업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예술이라 부르는 모든 부분에서 나타난다. 가령, 어떤 이는 수련에 마음을 빼앗겨 인상주의 회화를 만들었으며, 또 다른 이는 오후의 바다의 고요한 아름다움에 반하여 순간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음악을 만들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가사(text)를 통해 직접적인 언어의 의미로 소통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의 음악은 가사(text)를 담지 않은 연주 음악이다. 하지만 가사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소통이 불가한 음악이 아니다. 어쩌면 그의 음악은 가사가 담을 수 없는 더 넓은 세계, 언어가 규정할 수 없는 또 다른 은유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일종의 ‘무언가’이다.
이진욱의 2번째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은 지금과 같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우리에게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미 음악을 들은 리스너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봄바람을 맞으며 과거의 따스하고 유려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듣게 되는 1집 ‘The Waltz Style’ 은 특화된 그의 감성으로 다가왔다. 그의 2번째 이야기’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역시 다분히 감성적이며 재치 있는 실험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Hanon은 언제나 피아노를 연주해본 모든 사람에게 연습하기 싫은 1순위의 곡이다. 유년시절 우리가 피아노 학원에 가서 처음 듣게 되는 Hanon의 피아노 연습곡에 화성과 다양한 리듬을 사용하여 즐겁게 재구성한 Hanon no. 61, 세상이 늘 푸르던 스무살 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감성을 기록한 작곡 노트에서 발견한 곡 Bon! Bon!, 어느 한적한 밤…하늘의 별, 호수위에 반딧불이 비행을 하고 분수의 노래를 들으며 과거의 아름다운 순간의 기억을 새겨서 만든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그가 평소에 즐겨듣던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Francis Poulenc과 Eric Satie의 Improvisation(즉흥곡)과 Gymnopedie No. 1,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던 알랭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원작 민효린 주연의 단편영화<The Romantic Movement,Seoul>의 효린상상 테마곡을 실내악 곡으로 편곡한 Romantic Movement, 그가 좋아하는 일본 작곡가 坂本龍一(Ryuichi Sakamoto)을 기념하며 만든 ‘Sentimental’, 지난 콘서트에 처음 선보여 크나큰 호응을 받았던 ‘젓가락 행진곡’ 또한 이번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이진욱 스타일의 ‘젓가락 행진곡’은 기존의 곡을 그의 유쾌한 음악적인 실험을 통해 재구성하여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흔히 예술이라 부르는 모든 것들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이 아닐까. 아름다운 순간은 현실 속에 영원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순간의 아름다운 기억을 그림으로 새기고 싶은 어느 작곡가의 바램은 그의 음악에서는 그러한 순간들이 계속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의 바램처럼 ‘한 여름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에서는 순간의 아름다움이 영원히 아련하게 그려질 것이다.
오는 6월 30일 호암아트홀에서 ‘한 여름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은 시작된다.

Friday
Jul022010

Oriental Funk Stew - Supersonic

한국 하우스, 일렉트로닉 뮤직 계의 맏형으로 불려지는 Oriental Funk Stew의 새로운 싱글 [SUPERSONIC]
Released : 2010.05.06 

“현재 한국의 음반시장은 언더그라운드와 메인스트림 음악이 각각의 형식적 틀에 갇혀 철저히 양분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음악의 수요층도 철저하게 양분되어 있죠. 제가 여기서 하려는 것은 이 두 가지의 형식이 완벽히 융합된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SUPERSONIC]은 그 야심 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입니다”
그의 말대로 [SUPERSONIC]은 천 여명이 꽉 들어찬 어느 주말의 클럽에 울려 퍼져도, 달리는 자동차 안의 FM라디오에서 조용히 흘러나와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것 같은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현재 전세계 클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스타일을 기반으로 Rock과 Pop적인 요소가 완벽히 어우러진 [SUPERSONIC]은 섹시하고 파워풀한 보컬 Sugar Flow의 피쳐링으로 그 완성도를 더했다. 곡의 밀도 있는 사운드, 숨막히는 구성, 폭발적인 리듬은 자칫 소모적이라는 일렉트로니카의 오명을 말끔히 씻어버리며 프로듀싱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SUPERSONIC]의 뮤직비디오 또한 섹시하고 파격적인 컨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화보촬영의 컨셉으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는 신예 Ripana의 수위를 넘나드는 노출과 인상적인 퍼포먼스, 엣지 있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세련된 음악과 어우러져 완벽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과 디제이 계의 이정표를 세워왔다는 평가를 받는 Oriental Funk Stew는 이번 프로젝트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비롯 아트디렉팅, 뮤직비디오 메이킹 등 모든 과정의 기획을 소화해 내며 프로듀서로서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 이제 형식과 고정관념을 떨쳐 버리고 그의 음악 속으로 빠져보자. 초음속으로!!

Wednesday
Mar032010

Lee Jin Wook(이진욱) - After love has gone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첫번째 싱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Released : 2010.03.02

2009년 1집 [The Waltz Style], 소품집 [Brilliant Yesterday] 두 장의 앨범을 내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2010년 1월 그의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피아니스트 이진욱은 이번 디지털 싱글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을 통해 본인의 두 가지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part 2’ 두 곡은 같은 곡이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곡이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피아노 Solo곡으로 사랑 후에 감성을 피아노 선율에 담았다면,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part 2’ 은 이진욱의 잔잔한 일렉트로닉 감성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곡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두 얼굴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음악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Tuesday
Feb232010

UJN+NOVA - Electron Energy

[UJN & NOVA] 2nd Single [Electron Energy]
Released : 2009.12.15 

국내 클럽씬의 태풍의 눈으로 불리며 2009년 한 해를 폭발적으로 장식했던 국내 최강 DJ 듀오 UJN & NOVA (유제이엔 노바)가 두번째 싱글앨범 [ELECTRON-ENERGY]를 발표한다. 첫번째 싱글 앨범이였던 [the Variation]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두번째 싱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가운데 공을들여 완성한 두번째 싱글음반 [ELECTRON-ENERGY]는, 그동안 이들이 클럽씬을 주 무대로 들려주었던 Electro House, Progressive House 및 Techno 사운드를 총 집합한 본격적인 'Hard Electro House'를 표방하고 있으며, 강렬한 전자음들의 폭풍같은 사운드를 앞세워 국내외의 일렉트로닉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리믹스 트랙에는 East Collective(이스트 콜렉티브), Viphex13=Bagagee(바가지), Mongoloid(몽골로이드) 등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최정상급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Tuesday
Feb232010

[VA] FOUNDATION vol.1 WINTER

스타일리쉬 뮤직 레이블 Foundation Records(파운데이션 레코드)의 일렉트로닉 뮤직 컴필레이션 시리즈 첫번째
'FOUNDATION VOL.1 - WINTER' 12월 9일 발매!
Released : 2009.12.09 

스타일리쉬 뮤직 레이블 Foundation Records(파운데이션 레코드)의 일렉트로닉 뮤직 컴필레이션 시리즈 'FOUNDATION VOL.1 - WINTER' 가 12월 9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닉 뮤직을 중심으로 WINTER 시즌을 빛내줄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티스트로는 토탈 아트 퍼포먼스 팀 EE와 국내 최강 DJ 듀오 UJN & NOVA, 클래식과 팝, 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이진욱, 새롭게 파운데이션 레코드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DJ SOOLEE, 독창적인 사운드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DJ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XASQUATCH 그리고 일렉트로니카, 보사노바, 힙합 등이 혼합되어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연구하며 재창조 해내는 프로듀서 PSYPODIAS 등 파운데이션 레코드의 소속 아티스트가 총 출동 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정기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FOUNDATION VOL.1 - WINTER'의 메인 커버는 미술작가 이자 토탈 아트 퍼포먼스 팀 EE의 멤버 이현준의 드로잉으로 완성되었으며 아티스트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WINTER라는 공통된 Concept 하에 저마다의 스타일로 해석, 표현 되었다. 트랙마다 절묘하게 겨울과 매치되는 이번 WINTER 앨범은 리스너 들을 환상적인 파운데이션 사운드의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또한 12월 11일 서울 클럽가의 가장 HOT한 스팟 으로 떠오르고 있는 Club HEAVEN (클럽헤븐)에서 앨범 발매 파티가 열릴 예정으로 참여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생생한 라이브 사운드로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 'FOUNDATION VOL.1 - WINTER'의 매력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Tuesday
Feb232010

Lee Jin Wook(이진욱) - Brilliant Yesterday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감성 프로젝트
 ‘Brilliant Yesterday’
Released : 2009.11.05

감성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소품집 ‘Brilliant Yesterday’가 11월 5일 발매된다. 이진욱 은 지난 4월 선보였던 뉴에이지 앨범 ‘The Waltz Style’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나루 아트 센터 에서의 단독 콘서트, 2009 예술의 전당 어쿠스틱 카페 내한 공연의 초청 게스트, 타이틀 곡 ‘déjà vu waltz’의 전인화 출연 화장품 CF 배경 음악 삽입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선사할 소품집은 뉴에이지 스타일의 1집 앨범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로 클래식과 라운지,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또 다른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리스너들 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스페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Remind’는 클래식 음악의 고전 장르인 바로크 음악과 라운지 음악이 만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오묘한 조합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는 곡으로 후반부의 오케스트라 는 음악의 깊이를 더해 준다. 특히, 이 곡은 피아니스트 이진욱이 직접 보컬로 참여해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로의 새로운 모습 또한 기대해 볼만 하다.
1번 트랙 ‘햇살 아래 너는 가장 행복한 기억’ 은 다양한 소리를 사용하여 음악을 이미지화 시켜 제목처럼 푸른 바다와 햇살 아래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며 트랙과 트랙을 이어 주는 연주 음악들은 쉬어가는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유재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허민, 허밍 어반 스테레오를 거쳐 아키버드의 멤버로 활동 중 인 레이디 제인, 러브피쉬 프로젝트의 보컬 THOMAS 등이 참여해 그들만의 색깔로 입혀 낸 곡 들은 앨범의 풍미를 더한다.

그 밖의 각각 다른 종류의 건반 악기들을 배치하여 지난날의 잔상을 묘사한 ‘너도 나와 같을까’, 피아노와 드럼 비트의 절묘한 결합 ‘안녕 1226’,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전자 음악의 비밀스러운 만남 ‘비밀화원’ 등 다채롭게 그려낸 이번 앨범은 어느 곡 하나 놓칠 수 없는 올 겨울 최고의 소품집으로 당신의 마음을 노크 할 것이다.


Tuesday
Feb232010

EE - Imperfect, I'mperfect

“맛있는 사운드로 Jump Up! 일렉트로닉 팝의 정점”
 EE(이윤정,이현준) 정규1집 앨범 [Imperfect, I’mperfect] 발매!
Released : 2009.08.20

삐삐밴드의 보컬이자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이윤정과 설치 미술 작가이자 사운드 프로듀서 이현준이 함께 만든 토탈 아트 퍼포먼스 팀 “EE”의 첫번째 정규 앨범 ‘Imperfect, I’mperfect’는 한마디로 쫄깃쫄깃한 목소리와 맛있는 전자 사운드로 요리한 일렉트로닉 만찬이다.
작년 9월 ‘Curiosity Kills’로 싱글 앨범을 발표 한 뒤 전국 클럽가 및 일렉트로닉 씬의 핫 이슈로 떠올랐던 EE가 일렉트로닉씬의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서 UJN, RENO 와 함께 맛있게 요리한 일렉트로닉 만찬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신선한 멜로디로 요리된 신곡들과 새롭게 믹스된 기존의 싱글 곡 까지 풀 코스로 맛 볼 수 있으며 두 멤버의 폴라로이드 사진에 EE가 직접 그린 드로잉 등 아트 웍(art work) 이 돋보이는 앨범 커버는 토탈 아트를 추구하는 EE의 특징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기억속의 하이칼라’는 제목부터 8,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의 가사와 현대적인 전자 사운드가 적절히 믹스 앤 매치 되었으며 프로듀서 RENO의 감각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윤정의 독특하며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후렴구는 곡 전체의 느낌을 한 층 더 맛깔스럽게 버무려 내며 EE의 맛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다.
국내 클럽 씬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는 DJ UJN (디제이 유제이엔)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 ‘가요’ 는 파워풀한 사운드에 속도감 있는 멜로디로 Original 일렉트로닉 비트 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입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눈코입귀’ , XASQUATCH(사스콰치)라는 이름으로 DJ 및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EE의 멤버 이현준이 직접 작곡한 곡 ‘xasquatch’, 조금은 여유있는 일렉트로닉 템포와 함께 이윤정의 전자보이스에 빠져들게 만든 곡 ’02:22:22’ 등 각기 다른 하이칼라로 그려 낸 이번 앨범은 또 하나의 EE 걸작이 탄생한 셈이다.
미술, 패션, 퍼포먼스 등 전방위적 예술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가 된 작품을 보여주는 EE의 첫번째 정규 앨범 ‘Imperfect, I’mperfect’는 정형화된 가요시장에서 진정으로 새로운 음악을 찾는 리스너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국내 일렉트로닉 씬 의 독보적 존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것이다.

Tuesday
Feb232010

Lee Jin Wook(이진욱) - The Waltz Style

피어나는 봄, 스며드는 햇살. 따듯한 감성을 어루만져줄
아지랑이 같은 선율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The Waltz Style]
Released : 2009.04.09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이진욱 은 아직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이다. 하지만 그는 다방면에서 연주가 혹은 프로듀서로 활동한 음악적 내공들이 쌓여 있는 준비 된 신인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피아노반주자로, 일렉트로 그룹 “캐스커”의 co-producer로, 각종 뮤지컬의 음악 편곡 및 슈퍼바이저로 활동해 온 그는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끊임 없이 도전하는 차세대 뮤지션이다. [The Waltz Style]은 그의 첫 정규1집 앨범으로 총 12곡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전자음과 각종 테크니컬한 음악들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스한 봄날 같은 안식처가 되어 줄 뉴에이지 장르의 연주곡들이다.
자신의 음악과 함께 한가로이 공원의 벤치에 앉아 스치는 바람을 마주하며 소소한 옛 추억들을 떠올리고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은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이진욱의 [The Waltz Style]과 바람 한 움큼만 있다면 어디로든 봄소풍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 따듯했던 그때의 그 기억처럼 문득 다가올 그의 음악이 더욱 기다려 진다.

Tuesday
Feb232010

Minsul(민설) - 우리 계절이 지나면

‘100% 로맨틱’의 주인공 민설, ‘200% 로맨틱’한 정규1집 앨범 [우리 계절이 지나면]
Released : 2009.03.03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와 김태희 ‘푸르지오’ 광고, 영화 ‘순정만화’의 BGM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100%로맨틱’의 민설이 2009년 3월3일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다. 2008년 여름을, 달짝지근한 멜로디와 직접 작사한 귀여운 노랫말로 수줍게 다가왔던 그녀가 차갑던 겨울을 보내고 따듯한 봄날, 아지랑이처럼 사랑을 속삭여줄 앨범을 들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 동안 가수보다는 SG워너비의 ‘죄와벌’ 과 플라이 투더 스카이, 박상민, KCM 등 유명 대중가요의 작사가로 더욱 친숙했던 그녀가, 이제는 ‘민설의 사랑이야기’를 ‘민설의 목소리’로 노래한 앨범 ‘우리 계절이 지나면’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나만의 고집을 버리고, 제가 추구하는 음악을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고, 함께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싶어요” 라고 말했던 그녀는, 그녀의 바람대로 누구나 포근한 흔들의자에 앉아 봄바람에 차 향기 가득한 꽃 내음으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악을 가지고 왔다. 이번 앨범의 음악장르는 포크발라드로 총 아홉 곡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타이틀곡인 ‘Happening’은 친구로만 지내던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남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의 노래이다. 이 곡은 거미, 휘성, 빅마마, 먼데이키즈, 일락의 작곡으로 유명한 홍정수 작곡가의 곡으로, 그의 완성도 높은 노래에 그에 딱 맞는 가사로 이루어진 노래이다. 그녀의 사랑이야기, 그녀의 음악, 그녀의 목소리를 만날 날이 따듯한 봄날만큼이나 기다려진다.

Tuesday
Feb232010

P-TYPE - The Vintage

천재의 귀환! 묵직한 힙합 비트를 버리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선율과 함께 돌아온 P-type의 2집 [The Vintage]
Released : 2008.11.27

2004년 [Heavy Bass]를 발표하며 국내 힙합 음악 사상 가장 충격적인 등장을 기록한 P-type. 정교한 운율과 가사, 그리고 오리지널 힙합 사운드로 대표되는 그의 1집은, 대중들의 인기와 함께 평단의 기록적인 평가를 받았다. 천재적인 라임메이커로 모두가 공인한 한국어 랩의 신(神). 4년 만에 천재가 돌아왔다. 전작과 사뭇 다른 느낌의 곡들로 채워진 그의 2집의 제목은 바로 [The Vintage].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한 음악계의 대선배들, 그리고 여러 음악 동료들과의 협연에 집중한 음반이다. 현대 흑인음악의 대표적인 작법인 디제잉과 샘플링을 극도로 제한하고, 옛날 방식으로의 회귀를 선언한 P-type의 이번 앨범은, 앨범의 80% 이상을 세션맨들의 연주로 채웠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Happy People`은 Sataan으로 유명한 Artisan Beats의 곡으로 잔잔하고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내 최고의 남자 소울 보컬리스트 소울맨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피타입과 함께 서정적인 러브송 만들어 냈다.

Tuesday
Feb232010

Oriental Funk Stew - CLEAR MESSAGE

린의 피쳐링이 빛나는 타이틀곡 Deep Inside of Love를 필두로 세계 최정상 DJ들이 선사하는 주옥같은 Remix가 담긴 오리엔탈펑크스튜의 스페셜 앨범 [Clear Message]
Released : 2008.11.13

2008년 4월 국내 첫 번째 정규앨범 [The House Keeper] 발매로 한국 DJ 음악시장의 포문을 연 오리엔탈펑크스튜(Oriental Funk Stew : 이하 OFS)가 11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OFS만의 깊은 소울로 빚어진 새로운 2곡과 더불어 세계적인 하우스 DJ들이 직접 참여해준 리믹스 곡들이 함께 수록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사랑했잖아’, MC몽 ’너에게 쓰는 편지’의 피쳐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R&B의 여제, 린과의 타이틀곡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Deep Inside of Love`는 린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하우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감수성을 한층 자극하는 클래식 넘버로, 몽환적인 비트와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로 이루어진 본 앨범의 대표 곡으로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 이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트랙이다. 또한 OFS의 소울 메이트이자 여성 소울 보컬리스트인 허니J가 피쳐링한 `Freestyle`은 인상적인 훅이 귓가에 맴도는 곡으로, 더욱 성숙해진 허니J의 안정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또 하나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여러 세계적인 DJ들이 OFS의 Remix를 자청하여 주옥 같은 곡들을 선사하였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하우스뮤직 레이블 OM Records의 대표 주자이자 전 세계 하우스 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Fred Everything과 Chuck Love, 국내에도 소울풀 하우스 뮤직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JT Donaldson, 오랬동안 OFS와 프로듀싱 팀으로 세계 딥하우스 음악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Olivier Desmet이 이번 앨범에 적극 참여해주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퓨쳐 하우스 뮤직을 이끌고 있는 시애틀의 하우스뮤직 듀오 Lawnchair Generals 역시 이번 리믹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앨범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Tuesday
Feb232010

EE - CURIOSITY KILLS

토털 아트 퍼포먼스팀 EE의 첫번째 싱글 [CURIOSITY KILLS]
Released : 2008.09.18 

한국 일렉트로니카 여신이자 삐삐밴드의 보컬 이윤정과 미술작가 이현준의 새로운 토털 아트 퍼포먼스팀 [EE]는 Entertainment, Eternity, Everybody 등 알파벳 ’E’로 시작하는 모든 단어의 의미를 포괄하고 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패션,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분야 속에서 서로 시너지가 된 작품을 보여주는 팀이다. 그 중 [EE]의 음악은 ‘[EE]가 할 수 있는 소리이자, 소리로 낼 수 있는 [EE]가 하고 싶은 것’으로 정의되고 있으며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하지만, 한 장르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EE]가 원하는 사운드를 자유롭게 표출하고 있다.
[EE]는 속으로만 고민하는 고급스럽고 값비싼 예술이 아닌 우리의 삶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무겁지 않은 예술, 적당히 키치스럽고 기존 틀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뉴 제너레이션의 화려한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고자 한다.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이자 첫 번째 곡인 ‘Curiosity Kills’는 80년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초창기 전자댄스음악의 향수를 [EE]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창조한 곡으로 “모든 ’호기심’에서 사건이 시작되고 진리가 시작되듯 모든 창작분야에 있어서 ’호기심’이라는 단어는 필요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되어 결과적으로 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자신에게 작용하여 그에 따른 자극이 반작용이 되어 돌아온다면, 호기심에 대한 재미는 맛 본 자들만이 알 수 있는 높은 가치를 지닌 감정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 될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수록 곡들은 일렉트로니카와 락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이윤정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이현준의 저음이 어울리는 신나는 트랙들로 롤러코스터 DJ 지누의 독특한 리믹스 또한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Tuesday
Feb232010

Minsul(민설) - 100%ROMANTIC

100% 로맨틱한 심상(心象)에 맺힌 화제의 싱글!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엔딩 테마곡 [100% 로맨틱] 발매
Released : 2008.06.09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작품에서 리버 피닉스가 앓았던 "기면증"(嗜眠症 : 밤에 잠을 충분히 잤어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세)이란 병을 보고 알 수 없는 동경심을 느끼기도 했던 그녀.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을 상상하기보다는 불행해지는 상상을 더 하게 되고. 즐거움은 사치 같아서 불안해 하며 우울함은 힘이 들지만 스스로 찾게 되고. 다가오면 밀어내지는 않아도 달아나지도 못하는 그녀, 남민설 혹은 민설.
많은 이들은 그녀를 SG워너비 "죄와 벌"의 노랫말로 또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테마곡 "a moment to remember"의 애잔한 노랫말과 보컬로 기억하기도 한다.
SG워너비, KCM, 박상민, 플라이투더스카이, 리사, 리치, 이재진 & 제이워크, 모조소년, 가재발, 바나나걸, 프라이머리 스코어, 피플크루, 에디, 디바, 캔디맨 등 동시대 많은 뮤지션들과의 노랫말 작업과 가수 "줄라이모닝"으로 데뷔해 앨범 전곡의 작사 참여와 일본 도쿄 하츠다이 도어즈에서의 개인 콘서트, m-flo 공연 게스트로, resfest의 오프닝 무대까지. "작사가로 산다는 건" 이란 유명 칼럼도 기고하고, 지방방송국의 "매직뮤직"이란 프로그램도 반년이상 진행했다.
대중가요 작사가란 타이틀로 이제껏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만의 감성으로 잘 표현해낸 노랫말로 대중의 가슴 속에 "번쩍"하는 감동을 일깨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만나게 해 준 그녀, 남민설 혹은 민설의 이력이다. 그녀의 노랫말은 대중과 함께 느끼는 아름다운 오르가즘임과 동시에 그녀만의 스타일을 각인시켜 트랜드로 이끄는 힘이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의 아픔, 경험, 행복 등이 그녀 노랫말의 또 다른 원동력임과 동시에, 소재의 울타리이며 그녀 자신 설움의 원천이었다.
‘다 된 곡’에 ‘있는 가수’에 맞춰 극도의 감정을 끌어내야 하는 작사가의 몫을 어느 누구보다 더 농밀하고 섬세하게 어프로치해 내던 그녀. 그녀 안에 이미 자리잡고 있었던 열정이 만들어 낸 ‘남민설표’ 가사에 ‘남민설표’ 보이스가 입혀 진 사랑스러운 음악이 우리 곁에 찾아온다.

Tuesday
Feb232010

Oriental Funk Stew - The House Keeper

14개 트랙의 찬란한 사운드 혁명, 하우스 마에스트로 OFS의 House Music 안내서
세계적인 하우스 뮤직 아티스트 oriental funk stew의 국내 첫 정규앨범 [The House Keeper]
Released : 2008.04.08

소비적인 음악이 아닌, 하우스 뮤직의 깊이와 완성도를 보여줄 프로듀서 Oriental Funk Stew와 보컬리스트 허니-J의 완벽한 하모니, [The House Keeper]
기존의 Oriental Funk Stew는 멜로디가 없는 간결하고 구체적인 비트로 사람들을 홀리는 마술사다. 혹자는 [The House Keeper]에서 Minimal한 그의 마술 같은 비트를 기대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클럽에서 즐기는 범위를 넘어서 음악 자체로서도 힘을 가져가는 멜로디 라인의 하우스 뮤직을 담아냈다. 그렇다고 국내 여느 일렉트로닉 뮤직과 시부야 계 뮤직처럼 달콤한 멜로디나, 몽환적이고 예쁜 가사, 간질거리는 리듬, 흔들거리기 쉬운 비트 같은 건 없다. 빠르게 쪼개어지는 bpm, 호기롭게 떠다니는 Funky한 색소폰 연주와 Soulful한 보컬, 중후하게 안정감을 이끌어가는 베이스라인과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퍼커션과 디스코 사운드들이 한대 뒤엉켜 쏟아져 나오는 ’진짜’ 하우스의 맛이 바로 [The House Keeper]다. 이처럼 하우스 뮤직의 음악적 뿌리에 충실한 결과물을 제시한 이번 앨범은 일반 대중의 취향까지도 유혹하고 있다. 즉, 쉽게 들썩거리며 텐션을 일으킬 만큼 직접적이지만 그렇다고 살랑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꽃가루처럼 가볍지는 않은 트랙이 담겨있다는 얘기다. 특히 "회색 빛 아침 햇살에 스며들어"라는 가사처럼 하우스 비트 위를 은은하게 번져나가는 멜로디와 블루스적인 기타 리프가 [화양연화] 같은 영화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타이틀 곡 ’Sweet Melody’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품위를 잃지 않는 대표적인 트랙이다.
어느 클럽 안으로 들어서는 듯한 청각적 효과를 주는 Intro 트랙을 시작으로 Oriental Funk Stew 특유의 Minimal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House Music is’, 신나는 퍼커션과 중독적인 훅의 ’날아’ 등 13개 트랙을 지나 마지막 Outro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국내에서 함께 하우스 뮤직과 문화를 만들어온 사람들을 대표해 Soulful 한 [The House Keeper]라는 여정"을 꾸려낸 Oriental Funk Stew. 오랜 작업 기간 만큼이나 열정과 고민이 느껴지는 이번 앨범은 하우스 뮤직 초보자에게 있어서는 완벽한 안내서가, 하우스 뮤직 마니아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대한 민국표 하우스 뮤직을 보유하게 될 기쁨을 만끽하게 할 것이다.

Tuesday
Feb232010

Koonta & Nuoliunce - Navigation

쿤타&뉴올리언스 2집 [NAVIGATION] 
Released : 2007.07.19 

지난해 평단과 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쿤타 & 뉴올리언스가 어김없이 그들만의 특별한 소리를 가지고 다시 나타났다. 기존에 그들의 음악이 신선, 파격, 원초, 말초 유의 자극과 유머, 행복을 지녔다면 이번 앨범은 같은 슬로건 안에 좀 더 편안한 감상과 음악적 완숙미를 보강했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영역 그 중심에 쓰인 음악 요소들이 다양하고 풍부해져 그들에 대한 기대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증명해 주었다. 그리고 사실 쿤타의 보컬과 여태껏 타이틀로 내세웠던 곡들이 레게 중심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대표 이미지를 환기시킬 필요도 없지 않았다. 음악의 초점과 주목할 곡들은 도리어 다른 위치에 더 많이 서 있던 탓인데, 이번을 계기로 본디 내세웠던 하이브리드 중심의 음악을 하는 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본다. 물론 이번에도 첫 타이틀 곡이 '태양'으로 뜨거운 레게 곡이긴 하지만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본 앨범 [Navigation]은 음악적 완숙미가 매우 돋보인다. 먼저 하우스와 비밥, 재즈, 팝 락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버무려 '자 (Jah)', 'Thank you', 'Lovely Girl', '별'을 만들어 음악의 폭을 넓혔고, 'Drop the Rain', ' South Side' 등의 신스 사운드는 최근의 음악 트랜드를 반영해 흥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특히, 훵크 락, 레게 덥, 디스코 등 말그대로 하이브리드 폭격인 'Tino' 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애절한 '후유증'은 서로 상반된 면을 가지면서도 팀 색깔의 의미를 잘 찾은 곡이다. 또 하나, 힙합 사운드의 적극성은 쿤타 & 뉴올리언스의 꺼지지 않는 로망이기도 할 터. 전 작의 '홀딩 온'으로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에서 선정한 올해의 힙합 싱글과 2006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힙합 싱글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던 그들로서는 연타가 필요했을 것이고, 얼추 비슷한 형태로 'Muzic'을 탄생시켰다. 묵직한 드럼 비트와 기타 샘플이 특징이며, 다이나믹 듀오가 가세한 랩 버전에는 현란한 턴테이블 스킬이, 보컬 버전에는 일렉 기타의 처절함이 잘 드러나 있으니 각자 입맛에 맞게 골라 들으면 된다. 그리고 뉴다이너스티의 매니악(Maniac a/k/a New Dynasty)의 숨 막히는 래핑과 쿤타의 위트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 'Fight Ya' 는 기타 샘플을 필두로 한 이국적인 색채와 올드한 느낌이 정말 일품이다.
쿤타 & 뉴올리언스의 음악은 참 분명하다. 여러 음악 요소를 한 데 섞지만, 흑인음악이라는 확실한 음악적 모태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모든 음악은 그들이 부단히 노력해서 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표면화 된다. 단순히 섞는다는 개념을 넘어 결국은 리얼 악기가 주는 사운드의 풍성함과 질감으로 표현되는 어쿠스틱한 감성이 이러한 사실을 잘 뒷받침 해준다. 그런데다가 쿤타의 위트와 솔직함, 보컬까지. 없는 것 빼고는 다 갖춘 셈이다.